[서울/건대 카페]건대 크리스마스 카페, 카페 아르무아

건대 크리스마스 데이트, 건대 크리스마스 분위기 카페

슈퍼주니어 예성님이 운영하는 카페로 유명한 건대 카페, 카페 아르무아에 다녀왔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정말 예쁘고 따뜻한 느낌의 감성 카페에요. 고딩 때 엘프였던 때도 있어서 더 신나더라구요ㅎㅎ

카페 아르무아는 건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2번 출구에서 나와서 큰 길로 걷다가 골목길로 들어가서 보면 벽돌로 된 가정집 같은 건물이 나와요. 그 곳이 바로 건대 카페 아르무아입니다!

영업시간 매일 12:00~23:00

last order 22:30

이 날은 서울에 눈이 내리던 날이었어요! 이 날 내린 눈이 저에겐 첫눈이었답니당ㅋㅋㅋ살짝 흩뿌리다가 그쳐버린 그런 눈은 첫눈이라 할 수 없숴..... 카페 아르무아는 눈 내리는 날과도 잘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의 카페였어요!

입구부터 감성 있지요~ 들어가 봅니다. 분명히 나는 카페를 왔는데 귀여운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오잉?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귀여운 장난감, 액자, 앤틱한 소품들이 많았어요.

다양한 패브릭 제품들과 앤틱한 가구들,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카메라로 찍으면 그 모습이 옛날 티비에 담기더라구요. 이런 건 또 못 참쥬ㅋㅋㅋㅋ

입구는 대체 어디지?했는데 알고 보니 이 곳이었어요!

이 옷장이 바로 입구입니다. 이색 입구 속 비밀의 방 느낌이었어요.

이렇게 옷장 문을 열고 들어가면 카페가 나온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키오스크와 판매 중인 굿즈들을 볼 수 있어요.

너틸리 아르무아, 초당옥수수라떼, 아인슈페너라떼도 궁금했는데 바로 밥을 먹으러 갈거라 포기했어요...

테디베어 초코무스 진짜 귀엽게 생겨서 앙 깨물어 주고 싶네용ㅎㅎ바스크 치즈케이크, 잠봉 토스트, 시나몬 토스트도 먹어 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아쉽지만 패스

패브릭 캘린더, 머그컵, 텀블러, 포스터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패브릭 캘린더 사서 집에 걸어두면 진짜 예쁠 것 같은데...38000원...가격 보고 포기했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시트러스티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1층엔 남자 화장실이 있어요. 벽에 이렇게 2층 올라가는 계단과 화장실이 표시되어 있네요.

카페 곳곳의 액자들이 인테리어에 감성을 더해 주고 있어요.

크리스마스 저녁 만찬을 즐기고 싶은 큰 탁자도 있고 피아노도 있어요.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네요.

아메리카노의 원두는 제가 좋아하는 산미 없는 고소한 맛이라 좋았어요. 시트러스티도 상콤했어요.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사람이니께 트리랑 또 예쁜 척 사진 남겨보았어요. 오 근데 트리가 진짜 예쁘고 카페 분위기가 따뜻한 감성이라 사진 분위기가 넘 맘에 들어요. 프사로 당첨!

2층엔 여자 화장실이 있고 3층에는 루프탑이 있어요. 날씨 따뜻해지면 루프탑에 올라가봐야 겠네요.

남은 커피를 테이크아웃 했는데 테이크아웃 잔마저 감성 있네요..

건대에서 이색 입구 비밀의 방을 찾으신다면, 크리스마스 데이트 카페를 찾으신다면 카페 아르무아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