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도쿄 지하철 패스, 도쿄 오모테산도 맛집, 네즈 미술관

도쿄 지하철 패스, 도쿄 비오는 날 갈만한 곳, 도쿄 오모테산도 일정

도쿄 지하철 패스 교환 및 이용 방법

도쿄 둘째날은 비가 내렸어요. 오늘은 도쿄 오모테산도 쪽을 구경하는 일정이에요. 트립닷컴으로 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 티켓 예약시 함께 구매했던 1일 지하철 패스를 오늘 사용하기로 했어요.

도쿄 지하철 회사는 도쿄 메트로, 도에이 지하철, JR선 3가지입니다. 3가지가 서로 환승이 안돼요.

도쿄 지하철패스 가격

24시간 800엔

48시간 1200엔

72시간 1500엔

JR선은 노선 이름이 네모난 칸 안에 있고 J로 시작해요. 도쿄 지하철패스 장점이 도쿄메트로와 도에이선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도쿄메트로와 도에이선 모두 노선 이름이 원 안에 있어요. 즉, 도쿄 지하철패스로 노선 이름이 원 안에 들어 있는 역은 모두 이용할 수 있어요!

트립닷컴에서 지하철패스를 구입하면 이메일로 qr코드가 있는 바우처가 와요. 바우처를 티켓으로 교환하기 위해서는 도쿄 지하철역에서 pick up your ticket이라고 적혀 있는 빨간 딱지가 붙어 있는 기계를 찾으셔야 해요! 그 기계에 qr코드 스캔하고 카드 받으면 돼요.

2일차 여행 스타트~~~

도쿄 오모테산도 브런치 카페, criss cross

도쿄 오모테산도 일정의 첫번째 장소는 브런치 카페인 criss cross입니다. 오모테산도역 B3으로 나와서 걷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이 곳은 테라스가 있는 카페로 베이커리 매장과 함께 운영되고 있어요. 입구부터 푸릇푸릇하며 큰 나무와 그 아래 파라솔이 있어 야외에서 브런치를 즐기기도 좋아요. 저희가 갔을 때는 비가 와서 나무쪽 야외석에는 앉지 못하고 식당쪽 야외석에 앉았어요.

1인 1메뉴로 시켜보았습니당

테이블 위에 있는 qr코드 스캔 후 음식을 주문하고 다 먹고 나가기 전에 결제하는 시스템이에요. 메뉴는 사진도 있고 영어로 설명도 잘 되어 있어 주문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버터밀크 팬케이크와 콥샐러드, 치킨을 시켰는데 음식은 모두 다 맛있었어요! 

비는 오지만 기분은 해삐해삐~~

MENU « crisscross

도쿄 비오는 날 가기 좋은 곳, 네즈 미술관

밥을 먹고 나니 비가 그쳤더라구요. 골목골목 구경하면서 네즈 미술관으로 갔어요. 도쿄 오모테산도가 가로수길 같은 곳이라 골목골목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메종키츠네 매장도 구경하고 꼼데가르송 매장도 구경했어요.

네즈미술관 · 6 Chome-5-1 Minamiaoyama, Minato City, Tokyo 107-0062 일본

 

비 내리는 도쿄

네즈미술관에 가까워지니 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했어요. 네즈미술관은 일본의 유명한 건축가인 쿠마켄고의 작품으로 미술관 자체도 예술작품이더라구요. 네즈미술관의 정원과 통창 뷰 카페도 정말 예뻐요. 입장권은 미리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하고 갔습니다. 운영시간은 시즌에 따라 좀 다르더라구요. 구글에서 꼭 확인하고 가세요.

 

현장 구매 1400엔, 온라인 구매 1300엔

 

 

네즈 미술관 티켓 예약은 요기! 공식홈페이지 주소

根津美術館

이 곳이 포토존이에요

입구로 들어가면 대나무가 심어져 있는 통로가 나와요. 초록초록 대나무와 갈색의 조합이 정말 예쁘지요.

 

입구로 들어가서 미리 구매한 티켓의 qr코드를 제시하고 티켓으로 교환받습니다. 

1층 홀에는 각국의 여래입상이 놓여 있어요. 여래입상 뒤쪽으로는 통창이 있고 그 밖으로 정원도 보여요. 홀에서는 사진 촬영이 가능한데 전시관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불가합니다.

 

정원전체를 쭉 돌아봤어요. 푸릇푸릇해서 사진이 예쁘게 잘 나오더라구요. 초록의 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통창뷰의 네즈카페도 있어요. 가격도 사악한 편이고 맛도 별로이지만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다고 하니 원하시는 분은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