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 근처 맛집
한정식 홍시
아점으로 한식이 먹고 싶어서 찾게 된 홍시 한정식. 황리단길 근처,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경주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한정식집이에요. 12시쯤 가니 점심식사 하러 온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당. 예약은 안하고 갔지만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어요. 경주 현지인 맛집 느낌쓰!! 가격도 혜자스러워요. 한정식이 1인당 15,000원! 서울에선 국밥 한 그릇 가격이죠ㅠㅠㅠㅠㅠ 식전죽이 먼저 나오고 반찬들과 미역국, 돌솥밥이 나옵니당. 후식으론 홍시까지 야무지게! 간이 세지는 않지만 맛있었고 든든하고 건강한 한 끼였어요.
황리단길 카페
어마무시 카페 황남점
밥 배부르게 먹었으니 이제 커피 마시러 가야죠! 어마무시 카페 티라미수가 유명한데 본점은 좀 멀어서 황리단길에 있는 어마무시 황남점에 가기로 했습니다.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고 경주 너낌 낭낭한 한옥카페죠ㅎㅎㅎ
내부를 보면 안쪽에 통창유리가 있는데, 이 쪽에선 푸릇푸릇 나무와 한옥지붕뷰에요. 이 날 날씨가 아주 좋았기 때문에 저희는 밖에 앉기로 했답니다.
밖에는 이렇게 앉을 수 있는 자리가 5개 정도 있답니당. 카페 오는 길에 황리단길 황남샌드에 들러서 사온 황남샌드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었어요. 어마무시 황남점에는 이런 작은 연못같은 게 있어서 징검다리를 잘 건너야해요. 가을 하늘, 한옥 지붕이 어우러진 모습에 기분이 very happy해졌답니다ㅋㅋㅋㅋㅋㅋ
황리단길 맛집
황남샌드
황리단길 황남샌드에 평소엔 웨이팅 있다고 했는데 이 날(토요일 오후 2시경)엔 웨이팅없이 바로 들어가서 살 수 있었습니다. 8피스 맛 섞어서 한 박스로만 판매하고 있었고 가격은 한 박스에 16000원. 레몬딜, 무화과, 흑임자, 초코, 말차, 럼레이즌, 블루베리, 카라멜피스타치오 이렇게 8가지 맛이에요. 그 중에 베스트는 예상외로 무화과였습니다. 필링맛이 좀 강하니까 버터맛에 묻히지 않고 잘 어울리더라구요ㅎㅎㅎ전체적으로 많이 달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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