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역] 천호동 카페, 암사역 카페, 피크플래버(peak flavor)

강동구 카페, 암사동 카페, 천호동 카페, 피크플래버

피크플래버 위치

눈이 펑펑 내리던 2023년 12월 30일. 눈이 이렇게 펑펑 내리는 건 정말 오랜만에 본 터라 강아지처럼 신난 저...암사종합시장에서 부대찌개 맛있게 먹고 커피 한 잔 하려고 제가 애정하는 동네카페인 피크플래버로 갔어요. 피크플래버는 암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조용한 동네 골목길 안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조용한 카페에 가고 싶을 때 종종 찾는 동네카페에요. 분위기도 좋고, 감성 있는 인테리어에, 커피도 맛있고 무엇보다 비스킷이 맛있어요.

 

 

눈이 펑펑 내리고 있어요

눈이 예쁘게 쌓였어요

펑펑 내리는 예쁜 눈 덕분에 카페가 더 힙해졌어요. 조용한 주택가에서 외관에서부터 혼자 힙한 느낌을 뿜뿜 풍기는 카페에요.

사장님 센스가 돋보여요

 

영업시간 : 매주 월요일 휴무

                 화~금 9:00~19:00

                 토~일 9:00~20:00

 

카페 내부와 메뉴

햇볕 좋은 날에 오면 햇빛이 따스하게 들어오는 큰 창

 

내부 인테리어는 심플, 깔끔하고 모던해요. 등 인테리어, 식물 등의 소품이 심플함에 모던함을 더해주고 있어요.

12:24을 가리키고 있는 저 시계는 정말 신기했어요. 자동으로 숫자가 넘어가면서 바뀌더라구요ㅋㅋㅋㅋㅋ

맑은 날에 오면 큰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가게 분위기를 따스하게 만들어줘요. 오늘같이 눈이 오는 날에도 큰 창을 통해 눈 내리는 풍경을 가만히 바라보니 참 예쁘더라구요.

 

지난번에 피크 화이트와 블랙 카카오 라떼를 먹었었는데, 비주얼도 예쁘고 진짜 맛있었어요! 이번엔 비스킷 세트, 라떼를 시켜보았어요. 원두도 선택할 수 있는데 산미가 없는 peak원두와 산미 있는 flavor원두가 있어요. 산미를 좋아하지 않는 저는 peak 원두로 선택했어요. 비스킷은 말차초코킷과 타르트킷으로 선택!

 

산미 없이 고소한 원두를 골랐기에 커피는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내 취향>.< 타르트는 노른자가 퐁실퐁실하고 노른자의 맛이 풍부하면서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말차비스킷도은 잘게 부숴지지 않는 제형이었어요. 다른 맛도 다 먹어보고 싶네요...!

포크와 나이프가 묵직하면서 부드럽고 잡기 편하더라구요. 어 이거 좋은데?하며 사진으로 찍었어요:)

 

매번 갈 때마다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조용하게 대화하기도 좋고, 혼자서 공부하거나 작업하기에도 좋은 카페에요.

이번에도 눈 오는 날, 따뜻하게 힐링하고 온 피크플래버 카페~ 암사역에서 감성카페를 찾으신다면 들러보세요!